이번 연휴동안 볼 DVD

Mad About You는 출퇴근 때 영어 리스닝도 할 겸, 또 Helen Hunt가 나나 와이프 모두 좋아하는 배우라 사게 되었다. Pocket-DVD Studio를 이용해서 PDA에서 보기 적합한 형식(320x240, 약 280kbps XviD)으로 변환 중인데, 한편이 약 50MB 정도 된다. 비디오 인코딩(이경우엔 정확히는 트랜스코딩)이야 말로 지금 갖고 있는 PC(P4 2.4GHz)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하는 유일한 용도인데, Pocket DVD Studio로 DVD에서 바로 AVI를 만들 경우 인코딩 시간이 실제 재생시간보다 조금 더 걸린다. 사실 직접 인코딩은 DVD 드라이브에 무리를 준다는 얘기도 있고 매 편마다 손이 가므로 좀 귀찮기도 하지만, DVD 자막을 비디오에 포함시키(면 영어 리스닝에 도움 안되는 것 알고 있지만…)는 것도 쉽고 해서 자주 사용하게 된다. Seinfeld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 더 사고 싶었지만, 11월에나 나온다고 해서 이걸 먼저 샀는데 첫 두편을 본 느낌은 괜찮았다. 아무래도 한동안 차보단 지하철을 많이 타게 될 듯. Starwars Trilogy는 역시 명성대로 대단한 화질 향상을 볼 수 있었다. Episode 4의 경우 화질이 좋아지면서 오히려 세트의 엉성한 부분이 더 돋보이기도 했지만, 돈을 많이 들인 Episode 5부터는 일부 특수 효과가 서툰 몇 몇 장면을 제외하면 요즘 영화와 비교해도 별로 손색이 없다. 다큐멘터리가 볼 만 하다고 해서 연휴동안 본편은 다 못봐도 다큐멘터리는 웬만하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