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Y 500
G5가 휴대하기엔 너무 부담되어 IXY 500을 샀다. 같은 급의 카메라 중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질도 포기할 순 없었기에 이걸로 골랐는데 생각보단 사진이 잘 나온다…. 손이 떨리지만 않으면. 무엇보다도 렌즈캡이 필요없는 카메라는 첨 써보기 땜에 매번 캡을 여닫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편했다. 메모리는 하기와라 512MB CF인데 생각보단 빠르지 않았다. LG상사 수입 정품은 아직 너무 비쌌기 때문에 나로선 첨으로 내수품을 사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남대문 상가에도 첨 가봤다. 바가지나 속임수, 액세서리 강매등에 대한 얘길 많이 들었기에 긴장하고 갔었는데, 첫번째 가게에서 생각했던 가격을 부르기에 그냥 사버렸다. LG상사 수입과 내수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 난 아직도 수입사나 유통이 많이 남겨먹는 걸 보면 약오른다. 정작 고생해서 만든 엔지니어들에게 돌아오는 것보다 쓸데없이 광고하느라 쓰는 돈이 훨씬 많아보여서 말이다. 블로그나 기타 인터넷에 의한 구전 효과가 다단계 마케팅의 부작용 없이 전통적 마케팅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