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울대 연구동

작년에 일하던 사무실이다. 어쩌다보니 대학교 이후론 거의 경치 좋은 곳에만 있었는데, 작년에 있던 서울대 연구공원도 주위 경관이 참 좋았다. 사무실 건물도 깨끗했고… 지금 있는 곳은 주위 환경이 너무 안좋다. 광화문에서 5분 거리에, 지하철도 2개 노선이 지나는 곳인데 어떻게 이렇게 후미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 사무실 이전 후 한동안은 차를 타고 다녔는데, 언젠가부터 차를 두고 지하철을 타기 시작했다. 체중이 좀 느는 것 같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는 새로 산 PDA에 영화를 넣어다니면서 지하철에서 보는데 재미를 붙인 탓이었다. 요즘은 영화대신 책(not e-book but dead tree version)을 보고 있는데 사당에서 서울역까지 (서울역에서 회사까진 버스탄다) 20분 정도면 영화건 책이건 제대로 보기엔 좀 짧다. 그냥 2호선 타고 빙 돌아갈까… 올해 내에 지하철에서 무선랜이 된다니 그 때가 되면 책보다는 PDA로 자꾸 손이 갈 것 같다. 책도 좀 봐야 하는데… 어느샌가 짧은 글만 읽는 습관이 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