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rannosaurus Rex Endoskeleton

초등학교 2학년 다니는 딸 주은이가 내일 학교에서 지점토로 공작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알림장에 아빠가 철사와 실로 골격 만드는 것을 도와주라고 되어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애는 만화책 보고 있고 아빠(철사 작업)와 엄마(실 감기)가 끙끙대며 만든 작품.

물론 진짜 티라노사우르스와는 골격부터 꽤 다르지만, 내일 학교에서 지점토를 붙이고 나면 어떤 모습이 될 지 애보다 아빠가 더 궁금하다.

P.S. 지금 막 보니 이글루스 트랙백 테마에 “육아일기"가 생겼다. 초등학교 다니는 애 숙제 도와주는 것도 육아에 포함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