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한 주...
이번 주에 일어난 일들… - 월요일: 이가 좀 시려 치과에 갔다가 사랑니 뽑고 또 다른 이도 치료. 의사가 “입안이 금괘네요.“라고 했다. - 화요일: 지갑을 집에 두고 출근… 이런 실수는 몇 년에 한번도 잘 안하는데 - 수요일: 감기 몸살이 왔다. 덕분에 얼마 전 시작한 골프 레슨을 못갔다. - 목요일: 저녁 때 차 문을 닫다가 새끼 손가락을 심하게 찧었다. 손톱이 빠질 것 같기도 하고… - 금요일: 다친 손가락 때문에 출근길에 병원에 가려 하니 또 지갑을 두고 온 것을 발견. 결국 동료에게 돈 빌려서 가긴 했지만. 손가락 때문에 골프 레슨 또 빼먹고. - 토요일: 이번 주는 아무래도 안풀리니 집에서 푹 쉬기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이마트에 들러 스타워즈 에피소드 3 DVD를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봉투에 없다. 이마트로 전화해봐도 오리무중… 액땜한 것이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이번 주로 끝나려나? 물론 이번 주에 나쁜 일이 일어난 것과 다음 주에 나쁜 일이 또 일어나는 것은 확률적으로 독립적이긴 하지만… 다음 주에 회사에서 중요한 일들이 많은데 이번 주 액땜한 덕분에 다음 주는 잘 풀리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