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heads vs Bellheads: Different Worlds
스티브 잡스식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선 예전에도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이번 Keynote때 잠시 무대에 올라왔던 Cingular의 CEO Stan Sigman와의 비교처럼 그 스타일을 분명하게 드러낼 기회도 없었다. 아래 사진은 이 둘을 비교한 Garr Reynolds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

회사에서 팀원들과 함께 키노트 비디오를 볼 때도, “어쩌면 인터넷 기업의 CEO와 텔코의 CEO는 저토록 다를 수 있냐"면서 팀원들이 그 부분은 skip하자고 했었다 (한시간 넘게 보면서 처음으로 skip했다).
흔히 “IT"라고 뭉뚱그려 얘기하지만 인터넷 기업과 기존 전화 회사는 많이 다르다. “Netheads vs Bellheads“는 10년도 더 전에 쓰여진 글이지만 지금도 잘 들어맞는다. 물론, 아직도 음성 통화의 대부분은 VoIP를 이용하지 않으며, 예전만은 못하지만 전화 회사들이 그런대로 돈도 잘 벌고 있다. 하지만 음성 통화가 정체된데다, Bellhead식 “무선 인터넷"마저 생각보다 빨리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뭔가 변해야만 한다는 얘기는 내부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다. 과연 변화할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