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애플의 iPhone과는 달리 Android가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한다는 점에는 보는 측면에 따라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그렇지만 A Chink In Android’s Armor – by Michael Arrington on October 11, 2009
But if developers are forced to create and maintain multiple versions of their apps for various devices, Android may be in trouble. The whole idea of Android is to let app developers build once and let users install on any Android device. Right now, it’s not a certainty that will happen.
Verizon Droid Is The Real Deal – by Michael Arrington on October 18, 2009
With the flood of Android devices that are hitting the market, a few are bound to be hits. No wonder Google CEO Eric Schmidt is so bullish on Android right now. Things are about to get very, very interesting.
물론 첫번째 글은 Android의 app 개발이 쉽지 않다는 것이 주제이고 두번째 얘기는 VZW망과 모토로라 폰 H/W의 at&t/iPhone 대비 상대적 경쟁력이 주제이기는 하나 일주일만에 같은 저자가 결론적으로 Android가 잘 안될 것 같다고 했다고 잘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다니.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Microsoft에서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써 추진한 Windows는 대성공했고 Windows Mobile은 그럭저럭, PlaysForSure는 사실상 실패했다. 이의 원인에 대해 포터블 기기의 하드웨어의 다양성, Office와 같은 킬러앱의 부재 또는 단순한 운 등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아뭏튼 이통사라는 또 하나의 변수와 Google의 역량 vs 오만함, 오픈 소스의 장단점 등은Android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게 한다. 단지 확실한 것은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여러 제조사에서 수많은 Android 디바이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점. Arrington의 글 중에서 가장 동의할 수 있는 점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iPhone의 출시와 WiFi의 일반폰으로의 도입, 데이터 정액제의 활성화 등과 맞물려 “Things are about to get very, very interesting.”.